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2)이 3일(한국시간)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앞서던 8회초 구원등판, 3분의 2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지만팀의 2-1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김병현은 2일에도 같은 팀을 상대로 9회에 마무리투수로 나서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 팀의 4-2승리를이끌어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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