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개구쟁이데니스(Dennis the Menace)’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가행크 케첨이 1일 뇌졸중으로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81세.케첨의 오랜 친구이자만화 ‘비틀 베일리(Beetle Bailey)’의 작가 모트 워커는 “케첨은가장 유머스러운 만화가였다”고 회상했다.
케첨의 만화 ‘개구쟁이 데니스’는현재 1,00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리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애독되고 있다. 데니스는 주근깨 투성이의 다섯살난 장난꾸러기로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기지를 발휘해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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