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건설에 대한 실사와 투신권의 지원 방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말까지로 연장돼있는 은행권 여신에 대해 만기를 추가 연장키로 했다.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2월 채권단 회의에서 6월말까지로 만기가 연장된 대출금에 대해 만기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만기 연장 기간은 최저 6개월에서 최장 1년6개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우선 출자전환 분담 기준 및 분담액을 확정지은 뒤 채권단 회의를 열어 여신항목 별로 기존 대출금 만기 추가 연장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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