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파트에 보일러를 교환했다.가격도 55만원이나 하는 좋은 것을 샀다. 그런데 겨울을 두 번 났더니 고장이 났다.설치한 보일러 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제품의 무료 정비 기간이1년이니 돈을 내고 수리를 하든지 교환을 하라고 했다.
제품의 정비서비스 기간이 1년이라니 정말 황당했다. 보일러는 사계절 모두 쓰는 것도 아닌데그렇다면 겨울에만 한차례 무료 정비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두 번의 겨울을 지낸 것 치고는 보일러의 고장 정도도 심하다. 관리를 잘한다고했는데도 온수 통이 깨져서 물이 줄줄 새고 있다.
20만원을 들여 수리를 했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속이 상한다. 한 철만 사용하는 보일러는 다른제품보다 무료 정비 서비스기간을 늘려 줘야 하지 않을까.
/ 고계록ㆍ충남 당진군 합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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