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밀위키 벅스를 상대로 2연승, 챔피언시리즈 진출에1승만을 남겨놓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00-2001 미 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5차전서 디켐베무톰보(21점 13리바운드)와 에릭 스노(18점)의 활약으로 밀워키에 89-88의 진땀승을 거뒀다.3승2패의 필라델피아는 1승만 거두면 챔피언시리즈에진출한다. 간판스타 앨런 아이버슨이 27개의 야투 가운데 5개만 넣는 부진을 겪으며 15점에 그쳤지만 필라델피아엔 스노가 있었다. 발목부상이 악화됐던스노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 출장했다. 스노는 종료 2초를 남겨놓고 극적인 점프슛을 성공시켜 1점차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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