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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관광버스 운전자 안전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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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관광버스 운전자 안전교육을

입력
200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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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사회면 "수학여행 버스 전복"기사를 읽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학생 1명이 숨지고 4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해마다 반복적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 이유는 안전교육이 미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10대 이상의 많은 관광버스가 동원되어 학생을 수송하는 수학여행 버스의 사고 원인은 기사들의 부주의한 운전태도에 있었다.

그런데 교통당국이나 관광버스 회사는 운전자에게 안전교육을 거의 실시하지 않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안전띠 착용에 대한 교육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사고 버스에 탔던 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사전 교육이 없었다고 했다.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 교육풍토의 정착이 시급하다.

/ 박수진ㆍ서울 서초구 서초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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