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공동여당은 21일 가뭄이 심각한 경기 강원 충북 지역 용수원 개발에 163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이날 열린 가뭄대책 당정회의에서 "16일부터 경기 31억원, 강원 24억원, 충북 49억원 등 104억원을 지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5월말까지 가뭄이 지속되면 163억원을 단계적으로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비가 적을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전국에 설치하고 재해대책 예비비에서 농업용수개발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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