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연결하는 청담대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경이 일품이다.국내 최초의 복층교량으로 교량 아래층에는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청남역간 전동차가 통과하고 있다. 위층 다리 폭 27m, 아래층 다리 폭 10.8m에 총 연장이 1,022.5m에 달한다.
1999년 12월23일 개통된 이 다리는 탄천을 따라 분당까지 이어지는 동부간선 연결도로를 통해 강남지역과 성동지역을 이어주고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도심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교량에 계절별로 녹색과 황색 조명을 번갈아 비춰 산뜻하고 훈훈한 느낌을 주는 서울의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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