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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981가구 5차 동시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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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981가구 5차 동시분양

입력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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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청약이 시작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은 22개 단지 총 2,981가구 아파트가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올들어 최대 물량으로 4차 동시분양 보다도 813가구가 많다. 공급지역도 비교적 입지가 괜찮은 곳을 중심으로 고르게 퍼져 있다.이번 동시분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 재건축아파트에서 나온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송파구 문정동의 주공아파트 1,696가구를 재건축해, 이 중 37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가깝고 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위 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평당 850만원선. LG건설은 강동구 길동의 성우아파트를 헐고 596가구로 재건축해, 315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일자산과 생태공원을 끼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평당 분양가는 730만∼800만원선이다. 대림 건설은 구로구 신도림동에 짓는 조합아파트 326가구 가운데 216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단지 옆에 3,355가구의 대림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대단지권으로 통한다. 지하철 신도림역도 가깝다. 이 밖에 우림건설이 마포구 망원동에, 삼호건설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재건축 아파트 59가구, 97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재개발 구역 아파트는 은평구를 중심으로 공급된다. 한신공영은 은평구 신사동 1재개발구역에 짓는 재개발아파트 296가구 가운데 151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용적률이 224%로 낮아 쾌적함이 돋보인다. 때문에 한국능률협회의 그린빌딩인증도 획득했다.

평당 분양가는 508만∼560만원선. 진흥기업도 수색2-2 재개발구역에 짓는 280가구 가운데 2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규분양 아파트로는 상도동 대우와 갈현동 코오롱이 눈에 띈다. 대우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터널 인근에 일반 분양용 중대형 아파트를 선보인다. 47∼52평형대로 총 78가구다.

코오롱 건설도 은평구 갈현동에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고 평당 500만원선에 일반 분양한다.

황종덕기자

lastrad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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