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목포)의원이 16일 정치민주화와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대에서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중국 연대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4번째의 명예박사학위다.김 의원은 학위를 받은 뒤 개혁논란과 관련 "국민의 정부가 추구하는 개혁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에 부합하는 점증적인 개혁"이라며 "국민들에게 당장 혁명적 청량감을 주지는 못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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