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 비치된 물품보관함에 오후 1시쯤 서화도구를 넣어 두었다. 오후 7시쯤 찾으러 가서 열쇠로 문을 열었더니 물품보관함이 텅 비어 있었다.역무원에게 물어 보니 물품보관함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보라고 했다. 전화를 하니 직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직원은 내가 열고 닫고 한 기록한 있을 뿐 다른 기록은 없다고 했다. 열쇠는 내가 갖고 있었던 것 하나 뿐이라는데 열쇠는 내가 갖고 있었고 열렸던 기록도 없다면 물건은 어디로 간 것인가.
관리하는 곳에서는 다음날 연락을 해준다고 말만 해놓고 아무 연락도 해주지 않고 있다. 믿고 맡기는 것인데 분실된 물건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려고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조항숙ㆍ서울 강서구 가양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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