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르투스 폰 모어 주한 독일대사가 15일부터 1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주한 독일대사관 관계자는 11일 "모어 대사가 북한 현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어 대사는 평양 구 동독대사관을 독일대사관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 실무적인 문제를 북측과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모어 대사는 북측의 거부로 판문점을 통해 방북하지 못하고 베이징(北京)을 경유한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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