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의 황제'로 불리는 제임스 골웨이가 동유럽의 대표적 실내악단인 폴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한다. 18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플루트와 실내악의 화려하고 섬세한 앙상블을 빚어낸다.골웨이는 클래식 뿐 아니라 팝 연주로도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요 '아침이슬''못잊어' 가곡 '사랑'등 우리 노래를 녹음한 음반으로 더욱 친숙하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모차르트 플루트협주곡 2번, 치마로사의 2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특히 치마로사의 곡은 골웨이와 그의 아내 지안 골웨이가 금슬 좋게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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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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