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유태평양(柳太平洋ㆍ9ㆍ서울 잠원초교 3)군이 10일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전북 정읍출신으로 생후 28개월부터 소리를 배운 유군은 그 동안 국내외에서 150여회의 공연을 했으며 만6세 때인 지난 98년 10월 3시간여에 걸쳐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 사상 최연소 최장시간의 기록을 세워 국악신동으로 널리 알려졌다.
유군은 그 동안 미국공연 등을 통해 우리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워싱턴포스트지 등에서 '살아있는 한국 외교관'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읍=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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