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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쿼르텟 노블레스 제 2회 정기연주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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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쿼르텟 노블레스 제 2회 정기연주회 外

입력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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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르텟 노블레스 제 2회 정기연주회바이올린 김영기 구본주, 비올라 김도연, 첼로 여미혜로 이뤄진 쿼르텟 노블레스가 15일(화)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창단 연주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이 현악사중주단은 월간 노블레스가 창단해 후원하고 있다.

김영기는 KBS교향악단 제1 바이올린 수석, 김도연은 코리안심포니 부수석으로 네 명의 단원은 독주, 협연, 실내악 등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베토벤 현악사중주 2번으로 시작한다. 1악장 제1 주제가 정중하게 인사하는 기분이 난다고 해서 '인사 사중주'로도 불리는 곡이다. 이어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1번,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도 연주된다. (02)780-5054

■KBS 교향악단 정격연주 강의ㆍ연주회

KBS교향악단은 정격(正格)연주 강의와 연주회를 14(월), 15일(화) 오후 7시30분 KBS 신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연다.

정격연주는 옛 음악을 작곡 당시 모습대로 옛 악기와 주법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최근 외국 연주자와 단체의 내한이 잇따르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격연주 전문가인 지휘자 조소연씨가 강의한다. 첫날에는 정격 연주의 개념과 역사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정격연주와 일반연주의 차이를 CD로 비교감상한다.

이튿날은 정격연주의 양식과 고악기에 관한 설명과 슬라이드 상영, 실제 연주로 진행된다. 트럼펫 이찬형, 하프시코드 오주희, 피아노 김윤경, 소프라노 김영미가 나와 퍼셀, 바흐, 하이든의 곡을 연주한다. 무료.

(02)78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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