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빈병 낱개로는 안받는다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빈병 낱개로는 안받는다니…

입력
2001.05.10 00:00
0 0

요즘 재활용을 위해 빈병을 돈을 주고 회수한다고 하지만 막상 지방에서는 빈병을 받아주는 곳을 찾기 힘들다.잘 아는 축협 직원이 축협마트에서는 빈병을 받아준다고 해서 모아 뒀던 빈병을 힘들게 들고 집 근처의 축협마트으로 갔다.

하지만 축협마트의 점원은 빈 병을 받긴 하지만 전용상자에 정리된 빈 병만을 받는다고 말했다. 보통 소비자들은 상자 채 음료를 사지 않는다. 당연히 전용상자가 있을 턱이 없다.

몇 마디 다투다가 결국 다시 들고 집으로 왔다. 물건을 사러 갈 때와는 달리 퉁명스러운 직원의 태도에도 기분이 상했다.

음료수 회사에서는 빈병 회수라는 원칙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음료수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빈병을 받게끔 체계를 마련해주기 바란다.

/김명자ㆍ강원 홍천군 홍천읍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