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각 구청이 구청 앞 광장이나 공원에서 운영하는 무료 생활체육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체육교실에는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헬스에서 테니스, 축구, 볼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남동구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오전 6시 구월동 시청 앞 광장, 구청 체육강당,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아침맞이 체조교실을 운영중이다. 10월까지 계속되는 체조교실에서는 활기찬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 기(氣)체조를 배울 수 있다.
부평구도 오전 5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부원중학교 운동장, 약수터, 공원 등 곳곳에서 체조교실을 열고 있다. 부평동 신트리공원 등 18곳에서 진행하는 생활체육교실에서는 테니스 검도 탁구 택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을 수강할 수 있다.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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