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학교앞 아이 치어놓고 되레 화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학교앞 아이 치어놓고 되레 화내

입력
2001.05.08 00:00
0 0

인천 용이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관할 구역내의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자전거를 탄 남자아이와 다른 방향에서 오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아이는 넘어져서 울고,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나왔다. 그런데 승용차 운전자는 아이의 안전을 살피기는커녕 아이에게 버럭 화부터 냈다.

골목길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면 어쩌냐는 것이다. 학교 앞 도로는 서행을 해야 한다. 서행을 하지 않은 자기 잘못은 덮어 놓고 아이 탓만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상황판단이 느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학교 앞이나 주택가에서는 내 아이가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운전하길 바란다.

/김명옥ㆍ인천 남구 용현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