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상승세의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현대는 6일 동해시에서 열린 배구 V_코리아세미프로리그 도로공사전에서 구민정(21점) 한유미(12점) 좌우의 활약으로 2라운드 2연패 후 2연승, 1위자리를 탈환했다.1세트 20_20의 힘겨루기에서 현대는 상대의 잇따른 실책 2개로 앞서나간 뒤 구민정의 강타로 3점차로 달아나면서 대세를 결정지었다. 현대는 이로써 전날 1위 담배인삼공사(5승2패)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자리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서 삼성은 신선호(13점 4블로킹 1서브에이스)의 활약으로 상무를 제압하고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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