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연결하는 천호대교는 인근의 광진교가 노후해 제기능을 못함에 따라 1974년 8월에 착공, 1976년 7월에 완공됐다.동아건설이 100% 국내 자재를 사용해 건설한 것이 특징이다. 폭 25.6㎙의 6차선 도로에 길이가 1,150㎙에 달한다.
서울 동부지역의 관문역할을 하는 이 다리가 개통된 후 교통량이 늘어난 강동구와 송파구의 급격한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
강북지역에서 다리를 건너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다리 밑 한강 아래로 전동차가 통과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