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가 6~17일 1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만 등 중동 4개국을 순방한다고 4일 총리실이 발표했다. 이 총리의 중동 방문은 1980년 당시 최규하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최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이다.이 총리는 순방 기간에 4개국 국왕 등을 예방, 에너지ㆍ건설ㆍ플랜트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증진과 국책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최성홍 외교통상, 이희범 산업자원, 조우현 건설교통 차관과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수행한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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