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마포구 상암동 택지개발지구내 17만1,000평에 조성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핵심 유치 산업으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국내ㆍ외 유수기업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나서는 한편 내달중 구체적인 계약 및 입주절차 등에 대해 공고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에 기반한 정보산업단지는 실리콘밸리 외에는 경쟁력 있는 단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미디어시티가 동북아 주요 정보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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