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 1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훨씬 뛰어넘는 2%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이는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우려했던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이 빗나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은 1ㆍ4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 5년 반만에 가장 낮았던 지난해 4ㆍ4분기의 1%나 그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 상무부는 GDP의 이 같은 성장률은 가계소비와 정비지출의 증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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