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ㆍ盧信永)은 26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교와 상북면 길천초등학교를 방문, 컴퓨터와 프린터 등 1억원 상당의 전산장비를 기증했다.울산 출신의 신격호(辛格浩) 롯데회장이 1983년 설립한 이 재단은 벽지학교의 정보화교육시설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컴퓨터 기증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재단은 99년 울산자연과학고에 7억여원을 들여 전산장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 84년부터 장학금(1만9,393명) 92억6,900만원, 학술연구비 10억2,700만원 등 모두 110억8,300만원을 지원했다.
목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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