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24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현애아산은 이날 "정몽헌 회장이 김윤규 사장,윤만준 전무와 함께 오늘 오전 11시 30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2시에 평양 순안공하에 도착했다고"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도 이날 저녁 뉴스에서 "남조선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일행이 오늘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사진과 함게 짤막하게 소개했다.정 회장은 평양에서 3박4일의 일정을 보낸 뒤 27일 금강산에서 풍악호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조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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