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유럽연합(EU) 의장국대표 자격으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페르손 총리는 방한에 앞서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서방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북한을 방문한다.
김 대통령은 페르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방북결과를 청취하는 것을 비롯,한반도 정세 및 한.EU간 기본협력협정 발효에 따른 협력방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U는 지난 3월 스톡홀름 정상회의에서 페르손 총리가 EU 의장국 대표 자격으로남북한을 동시 방문하는 것을 승인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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