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와 미국 아메리칸대학은 23일 상대 학교에서 4학기 동안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교환학생에게 양교의 학사학위를 동시에 주는 복수학위제 협정서에 조인했다.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올 2학기부터 해마다 학점과 영어구사 능력 등을 기준으로 25명의 교환학생을 선발, 아메리칸대학으로 유학을 보낼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올해에는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003학년도부터는 아메리칸대학 관계자가 선발에 참여하는 수시모집 '차세대 여성지도자' 전형 입학생을 복수학위 대상자로 우선 선정키로 했다.
강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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