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북쪽 크파르 사바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22일 오전 폭탄테러가 발생,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이번 테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안보책임자들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의 에레즈에서 유혈종식 협상을 가진 하루만에 발생해 평화회담 전망을 어둡게 했다.
현지 경찰 총수인 시몬 보부트는 숨진 사람 중 1명은 팔레스타인 자살폭탄 테러범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이스라엘 승객들과 함께 있다 승객들이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폭탄이 들어있는 벨트를 터뜨렸다고 밝혔다.
/예루살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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