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무선데이터통신기술 中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무선데이터통신기술 中 진출

입력
2001.04.21 00:00
0 0

국내 무선데이터통신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기술이 중국으로 수출된다.프리마텔컴(대표 전순식)은 모토롤라 Data Tac을 완전국산화한 에어미디어사의 기술과 장비를 기반으로 중국 세기이동통신(Sky Network)과 기지국 장비 및 단말기 생산을 위한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20일 베이징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합작공장은 현재 중국 신식사업부(한국의 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투자총액은 1,000만달러이다. 한국측은 첫 판매물량으로 기지국장비 800대, 단말기 120만대(1억6,000 만달러 상당)를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관계자가 설명했다.

프리마텔컴 송재호 이사는 "세기이동통신은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중국의 이동뱅킹, 증권, 차량운행관리, 모빌오피스, 물류관제, 원격검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중 무선데이터통신사업은 중국으로서는 최초사업으로 13억 시장을 고려할 때 앞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합작으로 에어미디어사는 교환기, 서버 등의 장비는 물론 컨텐츠, 응용솔루션까지 일괄수출하는 전기를 마련됐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