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중앙공원에 알뜰벼룩시장이 개설된다.시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각 가정에서 활용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다른 물건들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알뜰벼룩시장을 개설한다.
시는 판매 또는 교환할 물건을 전시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내 차 없는 거리 240m 구간에 164개의 매장을 설치하고 개장 1시간 전에 현장 안내소에서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장소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자전거 옷 가구 구두 우산 소형가전제품 등의 수리점과 재활용센터, '아나바다' 상설매장도 들어선다. 그러나 노점상 차단을 위해 식품류나 채소류 등의 반입은 금지된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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