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 11일부터 도쿄(東京)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서 농성을 벌여온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16일 오후 3시께 6일만에 농성을 풀었다.김 의원측은 이날 "탈진을 염려한 당 최고위원회의의 농성중단 요청 및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장의 권유에 따라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감기 및 탈수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도쿄=황영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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