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약정 20일부터 체결

농림부는 올해 추곡수매가가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추곡수매 약정체결과 선금지급을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수매희망 농가는 수매 약정체결 기간에 정부수매를 대행하는 지역농협과 수매약정을 맺어야 수확기에 정부수매에 응할 수 있다.

농가별 수매량은 시ㆍ도, 시ㆍ군, 읍ㆍ면ㆍ동을 거쳐 마을단위로 배정된 물량 범위 내에서 리ㆍ통 수매협의회의 자율협의를 통해 이 달 23일까지 결정하게 된다. 수매약정을 맺은 농가가 희망할 경우 약정 수매물량에 대해 지난해보다 5%포인트 높은 45%의 금액을 선금으로 지급한다.

추곡수매는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하고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한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 수매는 10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실시한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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