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구(舊)시가지에 7년 만에 민간아파트가 분양된다.삼정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분당선 태평역 인근에 짓는 조합아파트 삼정그린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난해 대한주택공사에서 하대원동에 내놓은 아튼빌아파트가 있기는 하지만 민간아파트로는 94년 삼부아파트가 공급된 이후 첫 물량이다.
주공 아튼빌아파트도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그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조합아파트이긴 하지만 토지매입이 완료됐고 민원발생소지가 없어 순조롭게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태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용적률도 160%로 낮아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청약통장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단독세대주 포함) 및 전용면적 18평 이하 아파트 소유자도 가능하다. 32평형 270가구로 분양가는 1억5,900만원 확정분양가(업무추진비 포함). (031)756-1113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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