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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유럽한국학회 학술회의에 참가한 14개국 한국학 학자들은 8일 일본 교과서의 한국역사 왜곡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폐막된 이번 회의에 참가한 북한 사회과학원의 서국태,전하철 교수 등을 포함한 각국 한국학 전문가들은 "제20차 유럽한국학회 회의 참석자들은 일본 역사교과서에 한국과 한국 역사가 왜곡돼있는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내용의 발표문에 전원 서명했다.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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