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옥중서한, 수의, 옥중 성경, 안경, 지팡이 등이 2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제정 100주년 기념전시회'에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노벨상 수상자 30명의 프로필, 발명품, 기념품 등이 선을 보이는데 김 대통령의 전시품은 유리케이스에 넣어 특별 전시된다. 스반테 린퀴스트 노벨박물관장은 개막 연설에서 "전시품목 중 가장 감동을 주는 품목은 김 대통령의 옥중 서신"이라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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