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보유자인 전효준(田孝準)씨가 1일 오전 4시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서울 출생인 전씨는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중고교와 국립국악사양성소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가곡은 고려가요의 맥을 이어 시조시(時調詩)를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로 전씨는 1975년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유족은 장남 영모씨 등 5남 3녀.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 (02)2001-1096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