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다음달 1일 팔순 생일을 맞아 그동안 직접 그린 그림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한다.코오롱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우정(牛汀) 이동찬, 자오(自娛)의 그림전'이라는 부제로 이 명예회장의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명예회장이 그동안 틈틈이 그려온 그림 80점과 가족들이 이 명예회장의 백수(百壽)를 기원하며 그린 그림 20점 등 모두 100점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 명예회장이 그린 80점의 그림은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코오롱은 밝혔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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