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사무총장95년 자민련 창당 때 창당부본부장으로 실무를 총괄한 창당멤버. JP 직계로 통한다. 오랜 당료생활에서 깨친 성실성과 꼼꼼한 일 처리로 전형적인 참모형 정치인이라는 평이다.
자민련 소속으로는 드물게 한보청문회 활동 등 의정평가도 좋아 JP의 신임이 각별하다. 바둑 아마7단. 김영자(金鍈子ㆍ57)씨와 1남1녀
▦대전ㆍ56세▦서울대법대▦대통령정무비서관▦정무1차관?▦자민련대변인ㆍ원내총무
●이완구 원내총무
15대 때 신한국당 후보로는 대전ㆍ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선, 당시 초선으로는 파격적으로 당 대표비서실장에 발탁됐으나 98년 탈당, 자민련에 합류했다. 행시 15회로 경찰에 투신, 최연소 경찰서장ㆍ 경무관 승진기록을 세웠을 만큼 능력을 인정 받았으나 치밀한 만큼 계산이 빠르다는 평도 있다. 이백련(李白蓮ㆍ48)씨와 2남.
▦충남홍성ㆍ51세 ▦성균관대 법대 ▦충남ㆍ북 지방경찰청장 ▦신한국당 대표비서실장 ▦자민련 대변인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서울방송(SBS) 뉴스앵커 출신으로 충남 천안갑에서 자민련의 벽을 무너뜨리고 여의도에 입성한 초선의원.
방송 감각과 전달력이 뛰어난 것이 발탁의 배경이 됐다는 평이다.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으나, 유신시대 법이 유린되는 현실때문에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졸업후 대기업을 거쳐 문화방송(MBC)에 입사했으며, 97년 7월부터 1년6개월간 SBS 8시 뉴스 앵커로 활동해 인지도가 높았던 것이 어려운 선거를 이기는 동력이 됐다.
언론사 재직 기간 정치부 기자로 주로 활동하며 정치감각을 길러왔고,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로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충남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어서 민주당 입당과 당선후 자연스럽게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왔다.
부인 윤오용(尹五容.46)씨와 2녀.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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