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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을 읽고 / 114스토커 다른 시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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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을 읽고 / 114스토커 다른 시민 불편

입력
2001.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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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4면 '114안내원 스토커 골머리' 기사를 봤다. 요사이 114에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는 문의하지 않고 개인적인 문제를 하소연하거나 욕설을 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또 어린이들의 장난전화도 업무에 지장을 준다. 더욱 큰 문제는 상습 스토커들로 안내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전화를 받는 동안 급하게 전화번호를 안내받아야 하는 다수 시민들이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두환ㆍ한국통신 대구본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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