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확정된 3차 동시분양의 모집공고가 30일 나온다.21개 사업장, 1,873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는 주택건설 촉진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것으로 분양광고와 달리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집공고에서는 전용면적, 일반분양분의 동호수, 층 분포 여부, 쾌적성과 직결되는 대지지분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평형 표기 대산 ㎡가 등장, 쉽게 보기는 힘들다는 점이 단점.
85㎡는 25.7평을 나타내며 50㎡ 15평, 75㎡ 23평 100㎡ 30평, 125㎡ 38평, 150㎡ 45평, 175㎡ 53평 등이다.
2차 동시분양의 계약이 26~28일 진행된다. 분양권 전매는 원칙적으로 계약 이후 가능하다.
그러나 당첨 이후 일부 물량은 당첨권을 사고 파는 와중에 미리 프리미엄이 붙었다.
신대방동 롯데가 최고 1,000만원 정도, 구로동 LG, 등촌동 월드에도 약간씩 웃돈이 형성됐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주목받은 안산 고산지구에 주공이 짓는 1,858가구가 29일 1,2,3순위를 동시에 접수한다.
29~33평이며 분양가도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도 좋다.
다만 집값이 많이 오를 곳은 아니므로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좋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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