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엘지화재의 적립식 보험에 가입해 2년동안 월60만원씩 부어왔다. 다음달이 만기라 보험대리점에 확인전화를 했더니 이자율이 많이 떨어지고 보험설계사 수당과 세금을 공제하면 납입보험료의 99.7%만 돌려줄 수 있다고 한다.만기환급금은 보험감독원에서 정하는 보험공시이율에 따른다고 약관에 나와있을 뿐 아니라 가입당시 이자율은 8%였다.
본사에 전화를 했더니 현재 보험공시율이 7%라고 했다. 원금에 이자율7%가 어떻게 원금이하가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보험회사들이 가입자들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이자율을 7%로 내린 것이다. 봉급생활자 월급에서 60만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보험감독원은 이 같은 보험사의 횡포를 강력히 단속해 나같은 피해를 막아주길 바란다.
/류지훈ㆍ광주 북구 두암2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