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잉글랜드, 핀란드에 역전 '첫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잉글랜드, 핀란드에 역전 '첫승'

입력
2001.03.26 00:00
0 0

사상 처음 외국인 감독을 영입한 잉글랜드가 2002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에서 마침내 첫 승을 안았다.잉글랜드는 25일 새벽 핀란드 안필드서 열린 9조 3차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44분 마이클 오언이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5분께 데이비드 베컴이 통렬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잉글랜드는 스웨덴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을 영입한 뒤 맞은 첫 월드컵 예선에서 승리, 1승1무1패(승점4)로 핀란드(1승1무2패)를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2위로 올라 섰다.

잉글랜드는 지난 해 독일과의 1차전서 패한 뒤 핀란드와 0_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후반 13분이후 경기를 리드했으며 골키퍼 데이비드 시맨의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했다.

같은 조의 독일은 이날 A매치에 데뷔한 교체멤버 미로슬라프 클로세가 종료 2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뽑은 데 힘입어 알바니아에 2-1로 승리, 3연승(승점9)으로 선두를 지켰다.

예선 1조의 러시아는 슬로베니아와 1_1로 비겨 2승1무(승점7), 4조의 터키는 슬로바키아와 역시 1-1로 비겨 2승2무로 각각 조선두를 지켰다.

예선 2조의 네덜란드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선제골을 넣고 페에르 반 호에이동크가 2골을 보태 약체 안도라를 5- 0으로 대파했고 7조의 스페인도 라울 등 주전들의 활약으로 리히텐슈타인을 5-0으로 쉽게 눌렀다.

예선3조 선두 체코는 북아일랜드를 1-0, 예선5조 선두 폴란드는 노르웨이를 3-2로 물리쳤고 예선 8조의 이탈리아는 필리포 인자기가 전반 28분과 32분에 연속골을 뽑아 루마니아에 2-0으로 이겼다.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