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국민의 정부'출범이후 '무(無) 최루탄'선언을 하고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시위에 화염병과 쇠파이프, 각목이 다시 등장했으며 횟수만도 올해 들어 1,400여회를 넘었다.국제통화기금(IMF)위기를 어렵게 극복하고 경제회생에 들어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과격시위는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리고 해외 투자자들을 밀어낼 수도 있다.
특히 화염병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무기이다. 시위에 화염병을 사용하고 도로를 점거하는 행위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더욱이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학생들까지 끌어들이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
/김성자ㆍ서울 성동구 응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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