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의 제1지류인 방학천(放鶴川)은 도봉구 방학동 41의7 일대에서 시작해 상계대교 아래쪽에서 중랑천에 합류되는 하천이다.총 연장 560㎙에 하천 폭은 15㎙, 유역면적은 4.15㎢에 달하며 상류지역은 일부가 복개돼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지명인 '방학'은 하천 일대에 학을 비롯한 조류가 많아 붙여졌다는 설(設)과, 이 지역의 지형이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 예전에는 방학천이 인근 농토에 물을 공급하는 긴요한 젖줄역할을 해 '복개천(福開川)'으로 불리기도 했고, 방학동 지역의 중심 부분을 흐르고 있어 '중천(中川)'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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