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일본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이 올 9월 등장한다.유통매장 개발 컨설팅회사인 하트존은 19일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명동 옛 코스모스백화점 인근의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을 매입, 일본상품 전문 쇼핑몰 '재팬타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건평 1,500평 규모인 이 건물을 개조해 지하1∼지상2층 3개층을 쇼핑몰로 만들고 3층은 일본먹거리센터, 4층은 애니매이션 쇼핑몰과 일본 전자오락게임장, 5층은 일본 영화와 공연을 보는 극장센터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건물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으며 입점 희망 업체와 상인들에 대한 상담을 펴고 있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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