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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 화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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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 화계천

입력
2001.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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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의 지류인 화계천(華溪川)은 강북구 수유동 산 146의1 일대에서 시작해 수유사거리를 거쳐 번동사거리로 이어지는 작은 하천이다.총 연장 2,800㎙에 하천 폭은 20㎙, 유역면적은 총 4.19㎢이다. 지금은 하천의 전 구간이 복개돼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화계천은 조선 중종 때인 1522년 하천 상류 부근에 건립된 화계사(華溪寺)를 본떠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 왕실 사람들의 출입이 잦아 '궁절'이라고도 불리던 화계사에는 대원군과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과 글씨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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