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에서 첫선을 보이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중학교 영재반' 신청자 접수결과 92명 모집 정원에 629명이 지원, 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정원 23명인 학급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과학고는 수학반 10.4대 1, 정보영재반 6.3대 1이었으며, 한성과학고 과학영재반 2개 학급은 5.4대 1이었다.
두 과학고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재성 판별검사 등의 전형을 거쳐 4월3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뒤 4월7일부터 10월27일까지 22주간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매주 4시간씩 모두 88시간동안 공통 주제인 과학탐구활동 및 발표, 학급 분야별 전문주제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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