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서예전 수익금 2억2,500만원을 토대로 장학재단을 설립한다.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은 16일 "재단이름은 일단 '민주장학회'로 정했으며, 수혜대상은 민주인사들의 후손이 될 것"이라며 "순수 장학재단으로 김 전 대통령은 운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9월말의 미국 뉴욕 서예전 수익금도 전액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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