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李秀賢)씨에게 일본 정부의 '목배(木杯)'가 수여됐다.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호리다이조(堀泰三) 총영사는 14일 오후 이씨의 유골이 안치된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정수사에서 이씨의 부친 이성대(李盛大)씨에게 모리 총리가 수여한 목배를 대신 전달했다.
목배는 일본 정부가 국가와 공공에 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훈장 대신 수여하는 것으로 겉에는 국화(菊花) 문양이 새겨져 있다.
/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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