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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12일 공적자금 특별감사와 관련, "지난해 말까지 투입된 1차 공적자금 129조원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투입된 2차 공적자금 19조원 외에 공적자금 성격을 갖는 자금지원은 모두 조사 대상"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조사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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